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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연 미주 대표는 오랜 경력의 언론인이자 재즈 비평가이다. 현재 뉴욕, 뉴저지, 아틀랜타, LA 등 대도시에 배포되는 <뉴스M>편집장이다.

2005년부터 보스턴을 중심으로 미 동부 6개 주를 커버하는 한글۰영문 이중언어 신문인 <코리안 어메리칸 프레스 (KAP)>의 발행۰편집인으로서 이민자의 권익과 한인 2세들의 문화 교육에 헌신해왔다. 2007년에는 한국의 이용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초청하여 하버드 대학과 웰슬리 칼리지에서 위안부 피해자 증언 행사를 마련하는 등 여성의 인권에도 큰 관심을 기울였다. 

2008년에는 <뉴잉글랜드 에쓰닉 미디어 어워드> '최우수 기사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미국 3천여 개의 에쓰닉 미디어 가운데 선정하는 <National Ethnic Media Award> '올해의 기자상'을 받았다.

YTN, 시사인 등 여러 한국의 언론을 통해 칼럼, 방송 활동을 했다.

2010년에는 한국국립중앙박물관 도록을 영역화하는 학술 작업을 총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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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비평가로서의 경력은 1997년 스트릿 재즈 페이퍼 <월간 몽크뭉크>발행, 같은 해 고품격 재즈 매거진을 표방한 한국 최초의 유료 재즈 월간지 <재즈 힙스터>를 창간하면서 시작됐다. 재즈 잡지와 함께 재즈 전문 기획사인 (주) 고수 미디어 대표와 핫하우스 재즈 클럽 대표를 역임하며 '아시아 프리뮤직 페스티벌', '고수 콘서트 시리즈' (한전문화센터,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 '산전수전 재즈 콘서트'(예술의 전당) 등 크고 작은 수백여개의 예술 콘서트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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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연 대표는 덕성여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비트겐슈타인, 스피노자, 그리고 니체를 중심으로 한 연구와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라깡칼리지에서 다년간 정신분석 수련과 이론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뉴욕과 보스턴에 정신분석학교 LPI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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